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10명 추가 석방…외국인 4명도 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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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10명 추가 석방…외국인 4명도 풀어줘

입력 2023-11-30 06:37 수정 2023-11-3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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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이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인질 10명을 추가 석방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하마스는 억류하고 있던 이스라엘인 10명, 태국인 4명을 풀어줬습니다.

이들은 적십자를 통해 인계됐고,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 휴전 이후 일부 인질이 풀려나고 있지만 아직 150여명의 인질이 하마스에 붙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은 이스라엘인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명을 서로 풀어주기로 합의한 후 일시 휴전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휴전하기로 했고, 이후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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