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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연 3.50%로 8차례 연속 동결…한·미 금리격차 최대 2%P

입력 2024-01-11 09:55 수정 2024-01-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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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한국은행.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11일)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8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P) 올린 이후 10차례에 걸쳐 3%P 빠르게 인상하다가 지난 2월부터 8번 연속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3.50%로 유지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도 최대 2%P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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