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공연장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격 테러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140명을 넘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연방 보안국은 "사건 관련자 11명을 검거했는데, 이들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으려 했다"며 우크라 배후설을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터무니 없는 거짓말"이라며 "러시아가 전쟁을 확산시키기 위해 벌인 자작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는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