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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자폭드론 동원해 키이우 주요시설 공격"

입력 2022-10-13 14:39 수정 2022-10-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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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xar Technologies/AFP〉〈사진-Maxar Technologies/AFP〉
우크라이나의 주요 기반 시설이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1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은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이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티모셴코는 "수도 키이우의 중요한 기반 시설들에 가미카제 드론을 동원한 공격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가미카제 드론은 목표물을 향해 돌진한 뒤 스스로 폭발하는 이른바 자폭용 드론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주 동안 러시아가 이란산 Shahed-136 드론을 이용해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러시아에 드론을 공급하는 것을 부인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측은 드론 공습에 앞서 키이우의 거주 지역도 포격으로 파괴됐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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