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서 한국인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 20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드니의 한 태권도장에서 40대 여성 A씨와 A씨의 아들 시신이 발견됐고, A씨의 남편인 30대 B씨는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태권도장 사범 유모 씨를 조사 중입니다.
유 씨는 이날 새벽 피를 흘리며 병원을 찾았고, 이를 수상히 여긴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일가족 시신이 차례로 발견됐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9 News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