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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질 죗값…'미 총기난사' 고교생 모친에 내려진 판결 [소셜픽]

입력 2024-02-07 08:32 수정 2024-02-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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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미국 미시간의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총격범은 물론, 그의 어머니도 과실치사로 유죄를 받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총격범의 부모가 유죄 선고를 받은 건 미국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당시 학교에서는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이 나기 전, 아들이 그린 총과 피해자의 그림을 보고 학교에서 상담을 권했지만 부모는 이를 무시했습니다.

아들은 일기에 "정신적인 문제에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고, 학교에 총을 쏘게 했다"고 썼습니다.

아들은 가석방이 없는 종신형, 어머니는 15년 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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