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700만 돌파 눈앞…1000만 관객까지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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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700만 돌파 눈앞…1000만 관객까지 흥행 질주?

입력 2014-01-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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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700만'

영화 변호인이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25만 5,01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87만 8,20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변호인'의 흥행세를 보면 상대적으로 관객이 많이 찾는 주말을 앞두고 있어, 7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가 현실화 하자, 영화계는 '변호인'이 어디까지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넘을지 여부가 관심사.

한편,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모티브 삼았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