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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 '김포 편입' 자체 연구진 구성… 서울연구원 10여 명 참여

입력 2023-11-07 18:00 수정 2023-11-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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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투자기관인 서울연구원이 '인접 도시의 서울시 편입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진을 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제(6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를 논의한 뒤, 공동 연구반을 만들기로 합의했는데요.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동일 생활권 삶의 질 향상 TF'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이를 위해 교통, 환경, 도시계획, 행정, 재정 등 분야별 전문가 10여 명을 모아 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구진은 김포를 포함해 하남, 구리 등 인접 도시가 서울에 편입할 경우 어떤 영향이 있을지 포괄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연구 결과가 나오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6일) 오 시장은 기자들을 만나 “어쩌면 총선 이후까지 논의를 긴 호흡으로 가져가는 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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