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장예찬 '웹소설' 논란…이준석 "아이유 팬 죄송" 서민 "본명 얼마나 알겠나"

입력 2023-02-27 18: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오늘(27일) 이 이슈가 또 상당히 뜨거웠죠. 이준석 전 대표가 청년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장예찬 후보의 과거 웹 소설 내용을 문제 삼고 나섰다는 거죠? 

[류정화 기자]

장예찬 후보는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묘재'라는 필명으로 쓴 '강남화타'란 웹소설을 연재했는데요. 주인공이 여성 인물과 성관계를 통해 불치병을 치유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장 후보가 누구나 알 법한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했다고 비판을 했는데요. 해당 웹소설에 가수 아이유 씨의 실명이 나온다면서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 대리 사과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유한울 기자]

이에 장예찬 후보도 즉각 반박에 나섰는데요. "소설과 영화에서 사람이 죽으면 작가가 학살자가 되고, 베드신이 나오면 성인지 감수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냐"는 겁니다. "성 상납 사건과 관련해 무고 의혹으로 기소 의견 송치된 이 전 대표가 판타지 소설 내용으로 딴지를 거는 게 더욱 어이가 없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앵커]

장예찬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잖아요. 단국대 서민 교수가 장 후보를 두둔하면서 한 말이 또 새로운 논란을 낳았죠?

[조익신 기자]

서 교수는 "소설과 현실은 구분하자"면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두고 삼성 사장을 범죄자로 묘사했다, 이렇게 흥분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고 장 후보를 옹호했는데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아이유 씨의 실명을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느냐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