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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뉴스] "내일이 전역인데…" / '거부권 제한법' 소위 회부 / "나를 잊으셨나요"

입력 2024-09-25 18:36 수정 2024-09-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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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이 전역인데…"

원래대로라면 채 상병의 전역일은 내일(26일)입니다. 어머니도 편지를 남겼는데요. "내일이 전역일인데 돌아올 수 없는 아들이 되어 가슴이 아린다"며 "책임자를 밝혀달라 이의 신청을 냈지만 소식이 없어 답답하다"고 적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단장 처벌을 막았다는 'VIP 격노설'에 대한 군사법원의 서면 질문에 윤 대통령 측은 "국가 보안 사안이라 응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2. '거부권 제한법' 소위 회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소위에 회부했습니다. 이 법안에 대통령 본인과 배우자, 4촌 이내 친인척의 범죄와 관련한 사안의 경우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하며 의결 전, 이런 말을 남기고 퇴장했습니다.

[배준영/국민의힘 의원 : 동 법안은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제한하는 재정법입니다.]

3. "나를 잊으셨나요"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안철수 의원과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나를 잊으셨냐"고 물었는데, 안철수 의원이 한 방송에서 명태균을 모른다 말했던 것에 반박한 걸로 풀이됩니다.

[안철수/국민의힘 의원 : (어제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명태균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셨고요?} 예, 처음에는 앞 두 글자만 기억이 나가지고…]

저희 JTBC는 2022년 대선 직전, 명태균 씨가 후보 단일화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며 안철수 캠프를 찾았던 사실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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