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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따라다닌 이재명 습격범...작년 6월부터 6차례나

입력 2024-01-04 17:25 수정 2024-01-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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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가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가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 씨가 지난해부터 수차례 이 대표를 따라다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6월 이후 6차례 정도 이 대표 일정을 사전에 파악해 행사 현장을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전날인 지난 1일 부산에 도착한 김씨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양산 평산마을을 다녀온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다음 날인 2일 평산마을에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제출했다고 밝힌 8쪽 변명문에 대해서는 수사 자료라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김모 씨]
(이재명 대표 왜 공격하셨습니까?) "경찰에다가 내 변명문을 8쪽 짜리 제출을 했어요. 그걸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경찰은 충남 아산 김씨 자택과 사무실 등에서 압수한 컴퓨터 3대, 휴대폰 3대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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