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개그우먼 이수지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이수지는 지난 8월 25일 '아는 형님' 녹화에 게스트로 참석해 경북 영주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는 추석 특집으로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옛날 교복 차림으로 오프닝에 등장한 이수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과 콩트를 펼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이 출산 후 방송에 복귀한 이수지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고, 강호동과 이수근도 안부를 전했다.
이날 이수지는 '아는 형님' 멤버들과 다양한 종목의 게임을 진행하며 다른 출연자들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형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전언이다.
이수지는 2018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쉬는 동안에도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2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현재 MBN '알토란'과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