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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개막 후에도…부상자 속출하는 출전국

입력 2022-11-21 10:19 수정 2022-11-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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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사진=AP 연합뉴스〉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사진=AP 연합뉴스〉
개막 전부터 이어진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국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개막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21일(한국시간)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저녁 10시 이란과의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과 수비수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부상으로 1차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내일(22일) 새벽 1시 A조 1차전을 치르는 네덜란드도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FC 바르셀로나)를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여파로 출전시키지 못합니다.

세네갈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역시 정강이뼈 수술로 대표팀 합류를 시키지 못한 바 있습니다.

벨기에의 A매치 최다골 기록(68골) 보유자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도 햄스트링 부상에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루카쿠는 모로코와의 F조 2차전까지 출전하지 못하고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월드컵 출전국 주요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H조 첫 경기 상대인 우루과이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도 부상으로 조별리그 2차전까지 나오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 〈사진=AP 연합뉴스〉프랑스 축구대표팀. 〈사진=AP 연합뉴스〉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이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도 도하에 온 뒤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됐습니다.


프랑스에선 이미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첼시)와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부상으로 엔트리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이밖에 호주 주전 윙어 마틴 보일(하이버니언), 독일의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포르투갈의 디오구 조타(리버풀) 등 대표급 선수들이 월드컵에 뛰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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