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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주유소 철거 중 저장탱크 폭발…차량 5대 파손

입력 2017-09-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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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오전 서울 성북구에서 주유소 철거 작업중에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주유소 지하 저장탱크에 차 있던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맨홀 뚜껑과 시멘트 파편 등이 튀어 올라서 주변에 있던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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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를 시중에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4년 동안 중국에서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184만 8000개를 정가로 277억 원 어치를 수입했습니다.

그리고는 국내에서 정상제품 도매가보다 20%~40% 정도 싸게 팔아 넘겼는데요.

경찰은 전국의 약국과 도매상에서 가짜 비아그라가 유통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통해 공범을 붙잡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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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녀 4명이 가출한 남매에게 엽기적인 범행을 저질러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남매가 가출을 하자 일당인 A씨의 원룸에서 생활하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숙식비 260만 원을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타를 시작했는데요. 원룸에 감금시키며 폭행의 강도를 높였는데요.

공구를 이용해 남매의 발톱을 뽑는가 하면 전신을 구타하고 담뱃불로 지지는 등 학대를 일삼았습니다.

경찰은 이들 4명을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추가 범죄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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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재산조회로 수십억 원대의 유산을 상속받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노원구는 사망자 재산조회인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수십억 원대의 재산을 찾은 사람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이모 씨로, 사망한 아버지가 남긴 재산이 없는지 지난 2월에 조회를 신청했습니다.

그 결과 서울, 경기, 제주 등에 아버지 소유의 땅이 있었던 건데요. 땅값은 공시지가로 약 24억 원에 달했습니다.

노원구는 사망자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을 찾는 사람이 종종 있지만 20억원이 넘은 경우는 전국적으로 흔치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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