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서 보름간 14경기를 뛰며 동메달 두 개를 딴 신유빈 선수.
힘들지 않고 즐거웠다며, 해맑게 웃기만 했죠.
그런데, 얼마나 많은 스매싱을 날렸는지 오른쪽 어깨 근육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지만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기 중에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화제가 돼, 관련 제품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죠?
오늘(20일) 받은 돈 중에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 탁구연맹에 기부했다는 얘기가 전해졌습니다.
다음 '삐약이'를 기다리는 신유빈의 진심이 담겨 있어서 그럴까요?
어쩐지 더 훈훈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