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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에콰도르 대통령 "갱단과의 전쟁" 선포 [뉴스 브리핑]

입력 2024-01-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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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6세 에콰도르 대통령 "갱단과 전쟁"

최연소 국가 지도자인 36세 에콰도르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여기에 보복하기 위해 무장한 괴한 13명이 생방송 중인 방송국을 점령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요. 인명 피해는 없었고 이들은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에콰도르 밤거리를 무작정 달리는 이 남자, 집까지 뛰어가라는 처벌을 받았습니다. '통행 금지'를 어겼기 때문인데요. 점점 불안해지는 에콰도르는 현재 '국가 비상사태'입니다.

2. 베스트셀러 표지 표절?…결국 교체

베스트셀러 '표지'가 논란의 한 가운데 섰습니다. 초록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를 써넣은 이 표지, 지난해 화제가 됐던 베스트셀러를 떠올리게 합니다. 같은 작가가 썼고, 시리즈 물이란 생각이 들지만 사실 출판사가 다릅니다. '표절'이라는 문제 제기에 결국 표지는 바뀐다고 합니다. 미국판의 표지를 보면 '표지 디자인'도 출판사의 아이디어라는 점을 확실히 알 수 있죠?

3. "쾌적하네" vs "약자 배려 없어"

어제 지하철 4호선으로 출근하신 분들 놀라시지 않았나요. 서울교통공사가 출퇴근 시간만 4호선 열차 한 칸을 의자 없이 시범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타 본 시민들 반응을 보니 평소보다 덜 붐벼서 쾌적하단 시민도 있지만 '의자 없는 칸을 피하니까 그런 것', '잡을 것이 부족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것 같다'는 등 반응은 엇갈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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