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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확인 비행체 신고…알고보니 국방과학연구소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입력 2022-12-30 19:32 수정 2022-12-30 19:49

사전공지 없어 전국 곳곳서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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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공지 없어 전국 곳곳서 신고 잇따라

전국 곳곳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목격됐다며 신고가 들어온 것들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30일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추진시험 성공 9개월만에 시험비행도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날 발사체 시험에 대한 공지가 되지 않아 전국 곳곳에서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한 시청자는 경기 하남에서 찍은 영상을 제보했습니다.(아래 사진)


경기도 하남에서 JTBC 시청자에 의해 촬영된 미확인 비행체 사진. 국방부는 이에 대해 국방과학연구소(ADD)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JTBC 시청자 제보〉 경기도 하남에서 JTBC 시청자에 의해 촬영된 미확인 비행체 사진. 국방부는 이에 대해 국방과학연구소(ADD)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JTBC 시청자 제보〉

앞서 다른 JTBC 시청자는 "과천 의왕간 고속도로 월암 IC인근 하늘에서 비행물체가 지나간 흔적이 보여 제보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청자 제보 사진을 보면 하늘 어딘가에서부터 위로 연기가 피어 올라간 흔적이 뚜렷하게 보입니다.(아래 사진)


한 JTBC 시청자가 찍은 사진. 이 시청자는 ″과천 의왕간 고속도로 월암 IC인근 하늘에서 비행물체가 지나간 흔적이 보여 제보한다″고 전했다. 〈사진=JTBC 시청자 제보〉한 JTBC 시청자가 찍은 사진. 이 시청자는 ″과천 의왕간 고속도로 월암 IC인근 하늘에서 비행물체가 지나간 흔적이 보여 제보한다″고 전했다. 〈사진=JTBC 시청자 제보〉

한때 경찰에선 조명탄으로 추정한다며 확인해보겠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국방부는 "군사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모든 국민들께 사전 보고드리지 못 했다"며 사전 공지가 없었던 점에 대해 뒤늦게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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