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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양측 사망자 총 1100명 넘어

입력 2023-10-09 09:48 수정 2023-10-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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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공습해 사람들이 피난길에 오른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8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공습해 사람들이 피난길에 오른 모습. 〈사진=로이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틀 만에 양측에서 1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8일(현지시각)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는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팔레스타인의 무장 세력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는 2315명이 넘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축제 행사장 주변에서 260명이 숨졌다고 현지 응급구조단체 자카(ZAKA)는 밝혔습니다. 자카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받아 숨진 희생자들의 사체 처리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집중 공격이 이어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41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아동 청소년이 78명, 여성이 41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는 230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의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면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양측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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