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과 조나단이 장기이식 히어로를 만난다.
17일(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신개념 지식 토크쇼 JTBC '히든 히어로즈'에서는 MC 장도연과 조나단이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사하는 장기 이식 히어로 2인을 만난다.
한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K-생체 장기이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까다롭다는 장기 이식 수술의 꽃 '간이식 수술'은 이미 정상급으로 평가받는다. 평균 12시간 소요되는 외국의 간이식 수술과 달리 우리나라는 4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성공률도 99%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전쟁 직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장기이식을 배우러 바다 건너 미국으로 떠난 한국이 이제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장기이식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는데. 특히 한국은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공여받는 '생체 장기 이식술'이 매우 뛰어나 이 기술을 전수받기위해 한국으로 넘어오는 해외의 의사들도 많다고 한다.
장도연과 조나단은 이날 장기이식 히어로 2인을 만나 'K-장기이식'의 역사와 미래를 살펴본다. '중앙아시아의 왕자'로 불리는 첫 번째 주인공은 간이식 수술의 1인자이자 미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 생체 간이식 기술을 전수한다. 최근에는 쿠웨이트와 같은 중동 국가와 의료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의료 한류'를 실감케 했다는데. 두 번째 히어로 역시 '장기 이식 계의 황금손'으로 불리며, 장기이식 중 가장 많은 사례를 차지한다는 신장이식 수술의 대가로 로봇 수술을 통해 장기 이식 환자들에게 고통 없이 새로운 삶을 나눠주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K-생체 장기이식 기술을 가진 히어로를 만나볼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장기이식센터' 편은 17일(일) 오후 4시 40분 JTBC '히든 히어로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