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 3:3 인터마이애미|US오픈컵 준결승 >
또 한 번 메시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전반 내내 꽁꽁 묶이며 2대0까지 밀린 인터마이애미.
메시의 발끝에서 대역전이 시작됩니다.
후반 23분, 메시가 올린 프리킥이 공격수 머리 앞에 정확히 꽂히면서 골이 됐습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엔 메시가 올려준 공이 또다시 헤더골이 됐습니다.
도움 2개에 이어, 승부차기 첫 키커로 골망을 흔들었고 구단은 창단 후 처음으로 US오픈컵 결승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