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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망자 37명으로 늘어…폐 이식수술 환자 사망

입력 2015-10-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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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기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후유증으로 폐 이식수술까지 받은 환자가 25일 숨졌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어제 입원치료 중이던 66살 152번 환자가 숨짐에 따라 총 사망자가 37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환자는 폐 세포가 딱딱해져 호흡 기능을 못하는 '폐섬유화'가 심각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했고 한 달 전 새로운 폐 이식까지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가 발생한 건 지난 7월 이후 107일 만으로 메르스 치명률은 19.9%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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