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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미국, '정치적 앙숙' 이란 꺾고 16강 티켓 확보

입력 2022-11-30 08:05 수정 2022-12-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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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9일 오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 이란과 미국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16강 진출에 성공한 미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현지시간 29일 오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 이란과 미국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16강 진출에 성공한 미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이 이란을 꺾고 월드컵 16강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선 미국과 이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미국 크리스천 풀리식은 전반 38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를 건네받고 오른발 슈팅으로 이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다급해진 이란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란은 후반에 들어 미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공격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웨일스와 1차전에서 1-1로 비기고 2차전인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미국은 이날 이란을 꺾으면서 조 2위(5점)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B조 1위는 2승 1무를 기록한 잉글랜드(7점), 3위는 1승 2패를 기록한 이란(3점), 4위는 1무 2패를 기록한 웨일스(1점)입니다.

미국은 우리 시간으로 다음 달 4일 새벽 0시에 A조 1위인 네덜란드와 8강 진출을 두고 승부를 겨룹니다.

B조 1위인 잉글랜드는 A조 2위인 세네갈과 다음 달 5일 새벽 0시에 8강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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