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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혼외자 의혹' 관련 추석 이후 정정보도 소송

입력 2013-09-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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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동욱 총장 "추석 뒤 정정보도 소송

채동욱 검찰총장이 추석연휴가 끝난뒤 혼외아들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에 대한 정정보도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채 총장은 또 법무부 감찰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르면 추석 이후 늦어도 다음 달 초, 본격적인 진상규명 작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2. 북한산 등산로에 멧돼지 떼…1마리 사살

18일 오전 7시쯤 서울 수유동 북한산 국립공원 등산로에 멧돼지 아홉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포획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어미 멧돼지 한 마리가 사살되고 새끼들은 달아났습니다. 지난 2일과, 지난달 30일엔
서울 평창동과 신영동에서도 멧돼지 떼가 나타나는 등 북한산 주변 주택가에서 멧돼지가 계속 출몰하고 있습니다.

3. 국립대병원 선택진료비 5년새 345억 증가

국립대병원의 선택진료비 수입이 최근 5년간 345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13개 국립대병원의 선택진료비 수입은
2008년 835억 원에서 2012년 1,180억 원으로 345억 원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대병원의 선택진료비 수입은 국립대병원 전체의 80.9%를 차지했습니다.

4. BMW 1,330대 리콜…히터·에어백 결함

BMW 자동차 일부 차종에서 연료필터 히터, 에어백에 결함이 발견돼 1,330대를 리콜합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9년에 제작된 120d, 520d, 2002년에 제작된 320i, 325i 등 13차종 1,330대입니다. 해당 차량은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5. 유엔 총회 개막…시리아 사태 해법 논의

제68차 유엔총회가 오늘 새벽 미국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개막됐습니다. 유엔 150여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해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74개 의제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는 이번 총회에는 시리아 사태 등 국제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해법 찾기가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 대표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는 27일 회원국 가운데 15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6. 필리핀 정부·반군 충돌로 100명 사망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9일째 계속되는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 간의 교전으로 군인과 민간인 등 약 100명이 사망했다고 필리핀 정부가 밝혔습니다. 라몬 사갈라 정부군 대변인은 지난 9일 남부 항구도시 삼보앙가에서 교전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99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고 사망자 대부분은 반군 소속 군인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교전 장기화로 주민 9만여 명이 피난길에 올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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