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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0승 0무 3패 카타르, 월드컵 최초 '개최국 전패 탈락'

입력 2022-11-30 07:29 수정 2022-11-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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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9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카타르의 월드컵 A조 3차전 경기에서 패배한 카타르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현지시간 29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카타르의 월드컵 A조 3차전 경기에서 패배한 카타르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월드컵 역사상 개최국 최초로 개막전에서 패배한 카타르가 네덜란드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조별리그에서 전패 탈락했습니다.

오늘(30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선 네덜란드와 카타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전반 26분 패스를 받은 네덜란드 코디 각포는 페널티 박스까지 질주해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4분에는 프렝디 어용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흘러나온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경기는 특별한 변화 없이 0-2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로써 카타르는 월드컵 92년 역사 최초로 개최국이 조별리그에서 모두 패배한 나라로 기록됐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네덜란드의 프렌키 데용이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카타르의 월드컵 A조 3차전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현지시간 29일 네덜란드의 프렌키 데용이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카타르의 월드컵 A조 3차전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카타르는 지난 21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개막전에서 0-2로 졌고 지난 25일에 열린 세네갈과의 2차전에서는 1-3으로 졌습니다.

2승 1무를 기록해 7점을 기록한 네덜란드는 A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네덜란드는 다음 달 4일 B조 2위와 8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겨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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