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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형외과 IP 카메라 뚫렸다

입력 2023-03-06 19:20 수정 2023-03-07 00:11

성형외과 진료실 영상 유포...피해자 3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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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진료실 영상 유포...피해자 30여 명

JTBC 뉴스룸JTBC 뉴스룸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내부 IP 카메라 영상이 유포된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취재진이 확인한 영상은 모두 31개로 용량은 1.5GB 분량입니다. 확인된 피해자는 연예인 등 30여 명입니다.

영상을 유포한 사람은 사이트 자료실에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녹화된 성형외과 진료실의 내부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곳에서 불법촬영물은 포인트로 거래돼 운영 방식 특성상 유포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어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성형외과 측은 일단 내부 영상이 유출된 사실을 파악한 상태입니다. JTBC는 익명의 취재원으로부터 확보한 증거 영상을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영상이 해킹 또는 유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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