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이 교통사고를 정리하던 현장에 갑자기 5살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몰고 나타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고는 없었지만, 도로까지 나오는 건 위험합니다. 오늘(31일)의 모바일 디이슈,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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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에 출동한 경찰
부상자 이송까지 마무리
그런데
복잡한 골목
능숙하게 우회전 하는
장난감 자동차?!
야쿠르트 아줌마와 부딪칠까
깜짝 놀란 경찰
"어디서 왔니?"
"저기서요~"
10분 전
지난 7월 1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내외동
자동차에 앉더니
자연스럽게 출발
길 따라
내려와
공사 현장 대형 트럭 지나
교통사고 현장 도착
'경찰 아저씨다!'
[경찰 : 차도 좀 있고 해가지고 집에 가라하니까 계속 집에 안가고 그래서…같이 집에 데려다 줬거든요.]
결국
경찰 에스코트 받으며
집으로
아이 부모
"볼 일 보는 사이 애가 나간 것 몰랐다"
"무사히 데려다 줘 감사"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꼬마 운전자의 외출
'다시 혼자 나가 운전하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