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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 구매대행 알바…알고보니 보이스피싱 돈세탁

입력 2024-05-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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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7억원을 빼앗은 보이스피싱 일당 1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중국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15~20만원의 일당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명품 시계 구매대행 아르바이트를 모집한 뒤, 지원자 명의 계좌를 통해 돈을 받았습니다.

아르바이트들은 송금받은 돈으로 값비싼 명품 시계를 구매한 후 조직원 A씨에게 전달했고, 제3자를 통해 이를 되팔아 현금화하는 식으로 돈세탁이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5천만원을 현장에서 회수해 피해자에 돌려줬다"며 "피해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화면제공 관악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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