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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11초 만에 터진 골…K리그 최단시간 득점 타이기록

입력 2023-05-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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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1:1 전북현대|K리그 >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고, 딱 11초 지났는데 골이 터집니다. 

전북 현대, 구스타보의 멋진 오른발 슛!

40년 역사의 K리그에서 나온 최단 시간 골, 공동 1위입니다.

직전 기록은 2007년 5월, 인천 방승환의 골로 16년 만에 타이 기록이 나온 겁니다.

김상식 감독이 사퇴하며 응원을 재개한 전북 팬들 앞에서 값진 승리를 올리나 했지만 후반 33분, FC서울 박동진의 골이 터지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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