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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준비 완성에 박차" 북한 김정은...내년 과업 결론 제시

입력 2023-12-28 10:19 수정 2023-12-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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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2024년도 투쟁 방향에 대한 결론으로 "인민군대와 군수공업부문, 핵무기부문, 민방위부문이 전쟁준비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데 대한 전투적 과업들"을 제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어제(27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9차 전원회의 2일 회의가 진행됐다며,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내년도 투쟁 방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고 오늘(28일)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 대결 책동으로 극한에 이르렀다"고 했습니다.

이어 "결론에서는 엄중한 정치군사 정세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에 기초하여 인민군대와 군수공업 부문, 핵무기 부문, 민방위 부문이 전쟁준비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데 대한 전투적 과업들이 제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김 위원장이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국제정치 지형에 대비해 당의 자주적 원칙을 밝히고 대외, 대남 사업 부문의 사업 방향을 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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