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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강남 납치 살인' 배후로 지목된 코인업계 관계자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23-04-05 16:19 수정 2023-04-05 16:33

코인업계 관계자 '강도살인 교사' 혐의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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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업계 관계자 '강도살인 교사' 혐의로 긴급체포

강남 납치 살인 사건 배후로 지목된 코인업계 관계자 자택에 경찰 압수수색 차량이 진입하고 있다. 〈사진=조해언 기자〉강남 납치 살인 사건 배후로 지목된 코인업계 관계자 자택에 경찰 압수수색 차량이 진입하고 있다. 〈사진=조해언 기자〉

경찰이 오늘(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납치 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코인 업계 관계자의 자택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관계자를 오늘 오후 강도살인 교사 혐의로 긴급체포하기도 했습니다. 체포 당시 이 관계자는 부인과 함께 용인시의 한 백화점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경찰은 부인 역시 조사할 방침입니다.

체포된 관계자는 이미 구속된 주범 이 모 씨에게 착수금 4000만 원을 건넨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받은 착수금 중 일부를 다른 공범에게 건넸다는 진술도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아침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건 공범 1명을 추가 입건해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납치·살인 혐의 피의자인 이 씨·황 씨·연 씨를 구속했습니다. 범행을 제안받고 차량 렌트비 명목으로 196만원도 받았지만, 도중 포기한 A 씨에 대해서도 강도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내일(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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