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젯밤(30일) 동해상으로 또다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또 한미 연합연습에 대응하기 위한 '전군지휘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미사일 쏘느라 주민들은 굶고 있는데 말이죠.
북한 당국도 이런 비판을 신경을 쓰기는 하는 걸까요?
조선중앙TV가 보도한 해군절 경축연회 영상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뭐 이상한 것 보이시나요? 바로 모자이크입니다.
그렇습니다. 연회장 음식에 모자이크를 쳐놨습니다. 돼지 다리, 하몽인 것처럼 보입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보여주기 민망했던 걸까요?
또 다른 장면 하나 더 보시죠. 해군 관계자들과 배구 경기를 관람하는 김정은과 딸 김주애.
자세히 보시면 둘의 의자만 다릅니다. 바람이 통하게 돼 있죠?
이유는 '시원하라고' 인걸로 보입니다.
김정은과 김주애 뒤에만 선풍기가 잔뜩 몰려있는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