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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집단총격전...14살 소년 사망, 경찰 등 7명 부상

입력 2023-06-03 09:59 수정 2023-06-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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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미국 시카고에서 집단 총격전이 벌어져 14세 소년이 사망하고, 경찰 등 7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시카고 선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20분쯤 시카고 남부 풀러파크지구에서 10~20대로 구성된 두 무리가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여러 명이 총상을 입고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에 맞고 쓰러진 5명(14~21세)을 인근 시카고대학 의료센터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가슴에 총상을 입었던 14세 소년은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부상자 중 2명(18세, 19세)도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경찰관 3명도 대응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지만, 총에 맞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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