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도 실패했습니다.
지난 5월에 이어 85일 만에 재시도였습니다.
발사는 오늘(24일) 새벽 3시50분쯤 이뤄졌습니다.
[이성준/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우리 군은 북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징후를 사전에 식별하여 대비 태세를 하고 있었으며 발사시 즉각 포착하여 지속 추적 감시하고 실패로 평가하였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역시 '3계단 비행 중 비상폭발 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 달 9일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띄우려던 북한의 계획이 빗나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