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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사망유희' 노란색 운동복, 1억 660만 원 낙찰

입력 2013-12-06 09:12 수정 2013-12-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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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전설적인 액션 배우 이소룡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마지막 영화 '사망유희'에서 입고 나왔던 몸에 딱 붙는 노란색 운동복 아닐까요?

이소룡 사망 40주기를 맞아 어제(5일) 홍콩에서 열린 유품 경매에서 바로 그 노란색 운동복이 1억 66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예상가의 2배가 넘는 금액이었다고 하는데요.

사망유희에서 바로 저 옷을 입고 당시 미국 프로농구 스타였던 카림 압둘자바와 격한 무술씬을 찍었었지요?

뿐만 아닙니다. 이 옷을 입고 휘둘렀던 쌍절곤 역시도 7400만 원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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