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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개봉, 회고록…극장부터 호텔까지 '아미맞이' 한창

입력 2023-06-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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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장에서도 BTS 멤버들의 홀로서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개봉했습니다. 서울 시내 호텔들은 BTS의 팬덤 '아미'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데요. 다음 달에는 '아미'라는 이름이 생긴 날에 맞춰 회고록도 출간됩니다.

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BTS의 두 번째 챕터, 솔로 활동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첫 번째로 앨범을 낸 멤버가 홀로 거대한 무대를 채운 순간이 담겼고,

"멤버들이 옆에 있으면 시너지도 있고 하는데 오로지 저 혼자 발생을 시켜야 되니까"
- 제이홉 인 더 박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만남과 고민 끝에 앨범을 만드는 과정도 보여줍니다.

"계속 꿈꾸면서 살고 싶거든. 근데 무슨 꿈을 꿔야 하지 하는 생각을 해요"
- 슈가: 로드 투 디 데이 

이미 스트리밍 서비스엔 공개됐지만 10주년에 맞춰 극장에서도 두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함께 꾸며진 포토존에는 어김없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서울에 온 팬들이 모여듭니다.

[기타다 가나·기타다 사키/일본 팬 : BTS가 좋아서 10주년에 맞춰서 왔습니다. 저희들이 좋아하는 멤버여서 일본에서도 빨리 영화를 보고 싶습니다.]

서울의 숙박업소들도 모여든 팬들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BTS를 주제로 한 객실이나 케이크는 물론 실제 무대 의상을 로비에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BTS의 10주년은,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팬덤 '아미'의 10주년이기도 합니다.

다음 달, 팬덤의 이름이 정해진 날에 맞춰 BTS의 회고록도 출간을 앞뒀습니다.

23개 언어로 출간되는 책은 10년 동안 팝 아이콘이 된 발자취와 함께 K팝의 변화도 다룹니다.

(화면제공 : 빅히트뮤직)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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