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배우 박지현이 유명세를 제대로 치렀다.
박지현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씨름선수로 활약했다는 글이 올라오며 씨름선수 출신설에 휩싸였다. 2009년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씨름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씨름 유망주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박지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와 관련 "씨름선수를 한 적이 없다. 최근 박지현이라고 주장되며 떠도는 사진은 박지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과거 박지현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 살이 잘 찌는 편"이라면서 "20살 때 최고 몸무게가 78kg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씨름선수설로 확대되며 해프닝이 일은 것.
박지현은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현성일보 장녀이자 순양그룹 3세 김남희(진성준)와 결혼한 모현민 역을 소화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