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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할까…"전문가 의견 수렴 중"

입력 2022-08-24 14:35 수정 2022-08-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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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자 전용 검사센터에서 입국자들이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자 전용 검사센터에서 입국자들이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입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은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청이 이 부분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비행기를 통한 여행은 밀폐된 공간 안에서 식사 등이 진행되기 때문에 고려할 사항이 많다"고 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모든 입국자에 대해 출발 기준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 확인서를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는 입국 3일 내였던 PCR 검사 시한을 1일 내로 강화했습니다. 이를 두고 여행업계와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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