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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의 시그널] 인류를 구원할 '인류'

입력 2023-01-07 19:09 수정 2023-01-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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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 네가 가장 좋아하는 아르헨티나 축구팀은 어디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르헨티나 축구팀은 '라싱 클루브'예요.]

좋아하는 축구팀을 묻자 휴먼노이드 소지는 대답을 하고 다른 영상에선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혁신 기술의 경연장 CES에서 휴먼노이드 소지를 비롯해 자율주행, 전기차, 음성인식 같은 다양한 미래 기술이 발표됐습니다 발표된 기술들이 놀랍고, 감탄스럽지만…

마차 대신 자동차가 인간의 노동을 기계가 점점 대체하는 흐름을 보며 우리의 마음 한 켠에선 언젠가는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는 부분도 인공지능이나 기계가 대체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떠오릅니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근현대 미술사를 통해 어떻게 인간이 '사진기'를 뛰어 넘는 예술가가 되었는지 볼 수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입니다.

이미 인간의 고유 영역까지 들어온 기술의 발전, 하지만 그걸 뛰어넘는 건 결국 인류일 거라는 기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을 구원하는 건 결국 '예술가'일 것" - 김상욱 경희대 교수

기술의 발전이 우리에게 보내는 오늘의 시그널.

< 인류를 구원할 '인류' > 강지영의 시그널이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Mauro Alborn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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