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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방한…대북 후속조치 협의

입력 2013-01-23 09:13

한반도정세 조율…29일까지 한·중·일 3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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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조율…29일까지 한·중·일 3국 방문

북핵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3일 오후 방한한다.

데이비스 대표는 24일 오전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 이후 한반도 정세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유엔 안보리 결의 직후 나온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포기 선언 및 3차 핵실험 가능성 시사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유엔 제재 이후 양자ㆍ독자 차원의 대북 제재안에 대한 협의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클리퍼드 하트 미 6자회담 특사, 시드니 사일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국담당관도 함께 방한한다.

데이비스 대표는 한국 방문에 이어 29일까지 일정으로 중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을 만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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