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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등학교서 교사에 20~30대 남성이 흉기 휘둘러

입력 2023-08-04 11:24 수정 2023-08-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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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전소방본부와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10시 3분쯤 'A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교사 B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경기 분당 서현역이나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동기가 없는 범죄가 아닌 '면식범의 범죄'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용의자는 오늘 해당 교무실에 찾아와 B씨를 특정하며 물어봤다"며 "약 1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다 수업이 끝난 후, 화장실에 간 B씨를 따라가 범행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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