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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입대 소식에 진 "어서와, 난 일병이야"

입력 2023-02-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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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입대 소식에 진 "어서와, 난 일병이야"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j-hope/본명 정호석·29)의 입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입대 선배' 진(본명 김석진·31)이 제이홉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남겼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의 입대를 공식 발표했다. 제이홉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 최근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착실하게 수행 중인 진은 위버스 댓글로 어느 덧 한껏 여유로워진 듯한 선임의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어서와'라는 진의 댓글에 제이홉이 '주말 잘 보내시고… 전화 땡큐'라고 답하자 진은 '나는 이제 곧 일병이라네. 혹시 마주치면 눈 마주칠 생각 말길. 나는 일병이고 너는 훈련병이니'라는 너스레를 떨며 제이홉을 다독이는 한편, 제이홉 입대에 또 한 번 심장 떨어졌을 아미들을 조금이나마 웃게 만들었다.

이에 제이홉은 거수경례 이모티콘으로 입대를 앞둔 심경과 진의 말에 동의하는 뜻을 함께 내비쳤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육군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한 후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현역 복무를 시작했다.

한편 빅히트 뮤직 측은 "제이홉의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며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 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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