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파업 사태가 이어지면서 의사 유튜버들도 입장을 밝히는 일이 많습니다.
이 의사는 사실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해 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지금 OECD 국가 중 가장 수술 대기 시간이 짧다면서, 앞으로 국민이 'OECD 평균 수준'의 의료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묻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는데 이 발언이 논란을 불렀습니다.
[부산의사 김원장 : 노년에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는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건 의사가 아닙니다, 간병인이지. 의사가 많으면 고통스러운 삶이 연장될 뿐입니다.]
구독자 117만 명의 '닥터 프렌즈'도 의대 증원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닥터프렌즈 : 의사들이 많아진다면 지방 로스쿨처럼 지방 의대의 경쟁력도 떨어지지 않을까…로스쿨 변호사를 너무 급작스럽게 늘렸잖아요. 행복하지 않은 청년 변호사들을 대거 양성하는 정책이었다.]
하지만 비유가 적절했느냐,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충분한 이해 없이 다른 직업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