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7일)과 내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만납니다.
우선 오늘 오후에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만납니다.
이어 내일 오전에는 김 본부장과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부대표가, 오후에는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만나 3자 협의를 이어갑니다.
외교부는 3국 수석대표가 최근 북한의 도발과 긴장 고조 행위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