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네팔에서 예티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40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5일 BBC와 카투만두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향하던 예티항공 여객기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추락했습니다.
카투만두 포스트는 예티항공 대변인을 인용해 72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추락지점은 공항에서 1.5㎞가량 떨어진 세티강 협곡입니다. 현재 네팔군 200여 명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네팔군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시신이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추락한 여객기는 산산조각이 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