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는 따뜻하게 감싸안았지만 '인종 차별 농담'은 이대로 끝나는 게 아니었네요.
오늘(21일) 영국 언론 '더 타임즈'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인종차별에 무거운 징계를 내려왔었는데요.
3년 전, 팬에게 흑인 비하 단어를 쓴 카바니는 3경기 출전 정지에, 벌금 1억 7500만 원을 낸 적도 있었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은 내부 징계 없이 넘어가서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는데 협회 반응은 대조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