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힙하게' 수호 "의구심·궁금함 자극한 캐릭터에 끌려"

입력 2023-08-10 14: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힙하게' 수호

'힙하게' 수호

수호가 '힙하게' 선우 캐릭터에 끌렸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JTBC 새 주말극 '힙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석윤 감독, 배우 한지민, 이민기, 수호가 참석했다.

수호는 "제 인생작이었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곱씹어보고 있던 와중에 김석윤 감독님이 좋은 드라마를 찍는다고 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대본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선우라는 캐릭터에서 매력을 느꼈다. (대본을) 읽으면서 어떤 친구인지 계속 물음을 가지게 되더라. 인물에 대한 의구심과 궁금함을 느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평상시 전 빠르고 투명하고 속이 훤히 보이는 사람이라서 의중을 알 수 없는 선우를 소화하기 위해 말도 느리게 하고 걸음도 느리게 하는 등 모든 행동을 느리게 했다"라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라서 집 근처 여러 곳에 들러 살펴봤다. 각자 개성이 있으니 평균적인 톤이나 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가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4년 만에 재회해 '사이코믹(사이코메트리X코믹) 스릴러'를 이끈다.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