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정은 전용열차 하바롭스크로…전투기 공장 시찰할 듯

입력 2023-09-14 17:23 수정 2023-09-14 17: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 전투기 공장으로 이동

어제 북·러 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전투기 생산 공장을 시찰하려고 극동 하바롭스크 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일쯤 공장을 둘러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곳에선 러시아 첨단 다목적 전투기 수호이-57을 생산하고 잠수함 등 군함 건조를 위한 조선소도 있다고 합니다. 김정일도 2001년 이곳을 시찰한 적이 있습니다.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러시아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 거래를 추진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고 우리 국방부는 '북러 연합군사훈련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북러 외무장관 회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선중앙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방북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테이저건으로 제압

지난달 수원의 한 거리에서 발생한 사건, 경찰 보디캠 영상으로 보시죠. 흉기 난동 신고를 받고 다급하게 출동을 했는데요.

자, 그리고는 곧바로 흉기를 들고 있는 80대 남성을 발견합니다.

[아저씨 칼 버리세요. 칼 버리세요. 칼 버리세요. 칼 내려놓으세요!]

하지만 이 남성, 칼을 버리지 않고 오히려 경찰에게 달려듭니다. 그 순간 경찰이 테이저건을 발사했고 그 자리에서 남성은 쓰러졌습니다.

하지만 쓰러지면서도 끝까지 흉기를 잡고 있는 그런 모습이죠. 신속하게 흉기를 빼앗고 수갑을 채워 진압했습니다. 보디캠 영상으로 보니 긴박감이 더욱 크게 느껴지네요.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이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서 흉기를 들고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폭죽 '펑펑' 10대 폭주족

신호대기 중인 순찰차 앞에 나타난 폭주족들. 갑자기 '펑!' 이제 시작입니다. 뒤로도 한발 펑, 또 한발 펑, 또 펑.

지금 일부러 차 앞 가로막은거죠. 발도 좌우로 까딱까딱, 아예 폭죽을 앞 유리를 향해 쏘네요. 순찰차를 조롱이라도 하듯 왔다 갔다 나잡아봐라 이거 같습니다.

마지막 좌회전해서 도망치나요? 어딜갑니까, 이리 와야죠. 경찰서 가야죠.

자, 이게 지난 2월 영상이에요. 순찰차에 폭죽 쏘고, 조롱하듯 곡예 운전하고,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역주행 무려 120번에 걸쳐 교통법규를 위반한 폭주족 일당 13명, 7개월 만에 전원 검거했습니다.

피의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고등학생이었고요. 이중 두명은 무면허 운전이었습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끼리 단순한 호기심에 그랬다는데, 네. 합당한 처벌 받길 바랍니다.

■ 천년 묵은 외계인?

멕시코 의회 최초로 '이것'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보이시죠? 원통형으로 길게 뻗은 얼굴, 3개 뿐인 손가락 '인간이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체를 검증해 달라며 UFO 청문회가 열린 겁니다.

멕시코 언론인 '제이미 마우산'이 공개한 이 사체들은 2017년 페루에서 발견됐고, 각각 700년, 1,800년 정도 된 것이라는데요. 심지어 이들이 안에는 알을 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DNA를 조사하고, 관련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UFO 존재를 인정해달라 요구했습니다.

아직 외계인의 존재를 공식 인정하는 국가는 없잖아요.

또 마우산은 과거에도 '외계인 사체'를 주장했다가 이후에 어린이 미라인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어떤 결론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광고

관련이슈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