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여름, 물놀이 가려고 계획하신 분들 많으시죠?
이 물놀이에도 유행이 있다고 하는데요.
폭염을 날려버릴 수상 스포츠를 소개합니다.
물살과 바람을 가르며 노를 저어 나아가는 사람들.
포르투갈의 한 해안 마을에서 열린 스탠드업 패들보드 대회 현장입니다.
보드에 선 채로 패들이라 불리는 노를 저으며 움직이는 건데요.
하와이에서 시작된 수상 스포츠인데, 지금은 유럽을 중심으로 이렇게 대회까지 열릴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핑과 카누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어, 몸의 균형감각을 키우는 데도 좋다고 하는데요.
딱히 수영을 못해도 OK,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 가운데 아르헨티나 선수가 1등을 차지했는데요.
가만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장면이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APPWorld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