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페디/전 NC다이노스 : 마! 저 봐라, 영 별로다. 오늘 경기 못 한다. 내일 와라.]
경상도 사투리 잘 하죠.
한국에 잘 적응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NC 투수 페디가 미국 메이저리그로 돌아갑니다.
말 그대로 금의환향이죠.
올 시즌 100만 달러를 받고 뛰었던 페디는 20승, 200탈삼진으로 MVP에 올랐습니다.
좋은 성적 덕분에 몸값을 일곱배나 올려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가게 됐으니 이 정도면 'KBO 역수출' 신화라 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