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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다운까지…첫방 '피크타임' 화제성·공정성 다 잡았다

입력 2023-02-17 12:18 수정 2023-02-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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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다운까지…첫방 '피크타임' 화제성·공정성 다 잡았다
'피크타임'이 첫방송부터 화제성과 공정성을 모두 잡으며 순조로운 첫 스타트를 끊었다.

15일 첫 방송한 JTBC '피크타임'은 역대 최초,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프로듀싱, 퍼포먼스, 비주얼 디렉팅 등 월드클래스 제작군단의 지원을 받아 펼쳐질 역대급 무대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피크타임'은 JTBC가 선보이는 아이돌 프로그램임과 동시에 '새신랑' 이승기의 MC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뚜껑을 연 '피크타임'은 더욱 특별했다.

'피크타임'은 알려지지 않았던 팀을 발굴해 '흙 속의 진주'를 찾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방송에서도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서버 다운까지…첫방 '피크타임' 화제성·공정성 다 잡았다

첫 방송은 이례적으로 2회 연속 방송을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첫 공개날 연속 방송으로 4시간 편성하는 건 보기 드문 케이스다.

편집과 분량의 영향을 받는 오디션의 특성상, 특정 참가자가 불리하거나 혹은 유리하지 않도록 전 출연팀의 무대를 다 공개하는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출연팀이 동일한 조건에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이전 아이돌 오디션과는 출발선부터가 다르다.

한 시청자는 SNS를 통해 "'피크타임' 4시간 한 이유. 사람들 픽이 일주일 먼저 생기니까 불공평하다고 한번에 다 보여주는거래"라며 타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피크타임'은 방송 직후 보류가 된 팀, 24시팀 멤버 관련 홈페이지에 공개하는가 하면, 투표를 시작하며 모든 참가팀이 공평한 기회를 받도록 노력했다. 결국 '피크타임'에 대한 관심은 서버 다운까지 이어졌다. 첫 단추를 잘 끼운 '피크타임'이 앞으로 출연자의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내고 차별화된 무대를 꾸밀지 주목된다.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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